원아이드잭이 드디어 개봉..!
충무로 연기 타짜들이 총출동해 최고에 섭외 패를 완성했습니다.
다수의 영화를 통하여 주연배우로서 우뚝 선 박정민이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을 맡았습니다. 도일출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신출내기 타짜였으나 애꾸를 만나 진정한 고수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소년의 얼굴에선 시작해 남자의 얼굴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권오광 감독의 바람처럼 일출이 진정한 타짜로 거듭나는 모습과 일출을 연기간 박정민의 세심한 연기 변화는 많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박정민은 포커판의 실력자답게 능숙한 플레이를 해야 했기에 섭외와 동시에 카드를 손에 익히기까지 7개월가량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또한 포커 대회 방영과 여러 카드 소재의 작품들을 섭렵하며 플레이어들의 작은 제스처, 분위기까지 몸에 체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온 뒤 “박정민이 아니면 누군가 할 수 있을까. 그 외에는 누구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는 권오광 감독의 말을 관객들 또한 깊이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대단한 실체감과 개성을 두루 갖춘 류승범은 늘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타짜 애꾸 역을 맡아 반가운 컴백 소식을 알렸네요. 무적의 타짜인 애꾸를 중심으로 ‘원 아이드 잭’ 팀이 결성되는 만큼 애꾸는 극의 중심을 잡는 중요한 케릭터다. 매 케릭터에
훌륭한 개성을 입혀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류승범은 이번에도 감격을 불러일으키는 실체감을 보여줍니다. 출현과 동시에 은막을 장악하는 아우라를 발산하는 그에겐 동료 배우들 또한 “그를 만난 것은 최고에 행운”[박정민], “현장에선 내뿜는 에너지를 통하여 많은 것을 느꼈다”[이광수]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스타 최유화는 포커판을 뒤흔드는 여인 마돈나 역을 맡아 신선한 이미지를 선보입니다. 미스터리한 매력의 그녀는 일출이 더 많은 판에 뛰어드는 결정적 시초를 제공합니다. 많은 판마다 나타나 일출을 혼돈스럽게 만드는
그녀의 알 수 없는 매력은 아직 보여줄 게 많은 최유화의 새로운 이미지로 인해 극대화됩니다.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울 만큼 복잡다단한 내면을 지녔다”는 케릭터 마돈나로 관객들의 마음까지 홀려버릴 최유화의 도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국민 호감 배우 이광수는 웅장한 손기술을 가진 까치로 분해 [타짜: 원 아이드 잭]의 히든카드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원하는 패를 능수능란하게 배치할 수 있는 셔플 기술의 일인자인 까치는 훌륭한 기술만큼 웅장한 입담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실체감을 발휘합니다. 적재적소에 재미와 유머를 첨가하는 까치와 그의 파트너 영미의 티격태격 케미는 극에 확실한 활력소가 됩니다. 셔플의 제왕답게 카드를 유연하게 다루기 위해 촬영 전후로 카드를 손에선 놓지 않았습니다는 이광수, 대역 없이 소화해낸 카드 손기술 연기에 모두가 감격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분위기와 색깔을 가진 배우 임지연은 대범한 손기술과 매력을 지닌 영미 역을 맡아 새로이 변신합니다. 영미는 사람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미소와 남다른 연기력으로 ‘원 아이드 잭’ 팀의 작전을 이끕니다. “감독님이 그냥 ‘임지연’ 그대로를 연기하면 될 것 같다고 하셨다. 제 모습 그대로 마음껏 연기했습니다”고 밝힌 것처럼 영미는 임지연에겐 맞춤형 케릭터였습니다.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한 케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임지연의 더욱 노련해진 연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명품 배우 권해효는 재야의 숨은 고수 권원장 역으로 ‘원 아이드 잭’ 팀에 안정감을 더합니다. 도박 기술에 잔뼈가 굵은 권원장은 새로운 베팅을 앞둔 젊은 타짜들에겐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는 인물로, 권해효의 실체감이 탁월하게 빛을 발하는 케릭터입니다. 후배들과 같이 “잘 놀아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는 그는 개성 강한 ‘원 아이드 잭’ 팀에 자연히 녹아들어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연기 타짜의 내공을 보여줍니다. 권해효의 믿고 보는 연기에 모두가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은막을 뛰노는 연기 타짜들의 최고에 연기 합은 오직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선만 만날 수 있습니다.
전 참 재미나게 봐서 그런가...또 볼 의향은 있구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나올 쿠,키,영,상도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