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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나이 학력, 가수로 걸어온 일대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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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나훈아는 1950년 2월 11일에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966년 서라벌예고 2학년 시절에 '천리길'을 발표하며 데뷔하였습니다.

그의 나이는 올해 벌써 73세랍니다.



트롯트 장르에선도 유명세를 탔지만, 또한 수많은 힛트곡을 

직접 작곡해서 힛트시킨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데, 힛트곡만 무려 120곡이 넘는다고 합니다.





나훈아는 힛트곡의 숫자에선도 우리나라 최다는 물론이고 세계 최다임을 

스스로 공인할 정도이며, 앨범 발표수만 해도 무려 200장 이상, 800곡 이상에 자작곡을 포함해서

2600곡 정도의 취입곡을 자랑합니다. 이처럼 나훈아는 '트롯트의 황제'라는 별명이 정말 잘 어울리는 가수인데요

11년만의 공백기를 깨고 2017년 7월 16일 앨범 "Dream Again"으로 컴백했습니다. 


↓↓최근 나훈아 콘서트 후기↓↓

https://sisunpack.tistory.com/66




묵직하고 중후함이 느껴지는 저음과 특유의 절묘한 고음, 이를 활용하면서 나오는 트레이드마크인 꺾기로 대표되는 나훈아 특유의 창법은 가요계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으며, 수많은 가짜 나훈아를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유다르게 나훈아의 노래는 가수가 자기만의 색을 입혀서 노래하는 것이 엄청나게 부담되는 노래로 유명한데 나훈아의 노래를 소화하다보면 자칫하면 어설픈 모창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만큼이나 나훈아의 창법은 엄청나게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힛트곡이 자신이 작사하고 작곡한 곡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 의해 작곡된 힛트곡도 꽤 많습니다. 일례로 2005년에 발표한 "고장난 벽시계[윤중민 작사, 박성훈 작곡]" 같은 곡은 의외로 나훈아가 작사 작곡을 하지 않았습니다. "행운", "남자라 울지 못했습니다" 등. 자작곡 중 유명한 노래로는 [땡벌] [강진이 부름]이 있습니다. 사실 "땡벌" 은 나훈아가 1987년에 이미 직접 불러서 발표했었습니다. 또한 1991년에 원로가수 정원이 "인생은 본전" 이라는 이름으로 가사만 바꿔서 불렀습니다. 나훈아는 다른 가수들에겐 곡을 잘 주는 편은 아닙니다. 땡벌 외에는 이자연이 부른 "당신의 의미", 심수봉의 "여자이니까" 등이 대표적인 곡입니다. 자작곡 전반을 보면 평생에 걸쳐 블루스와 민요를 트롯트에 결합한 형태의 음악적 시도를 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빠부대, 요즘은 빠라고 불리는 무리들이 많았던 관심 가수였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도 심각한 관심이 있었고, 2010년대인 현재에도 트롯트 가수 관심순위에선 최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정말 많습니다. 트롯트의 쌍벽으로 유명한 남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기자회견 후 잠적. 11년만에 복귀하여 2017년 후반기 본격적으로 공연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다시 성인가요 시장의 불을 지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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