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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마케더들의 이야기를 읽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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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들의 취향이 꾹꾹 눌러 담아져있다.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같은 가이드라인이 없다. 실무서라기보단 4개의 특집 인터뷰를 묶어놓은 것 같은 구성에 가깝게 느껴졌다. 그래서 눈이 딱 뜨이는 전략이나 인사이트가 들어있기보다 정보와 팁으로 가득하다.




일단 네 마케터들의 취향이 정말 뚜렷하다. 개인적으로 취향에 대한 고민을 하던 차에 이런 책을 만나 더 반가웠다. 나와 같이 취향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트레바리 이육헌 마케터 말처럼 떠오르는대로 해보는게 최선일지도 모른다. 그런다고 뭐가 떠오르지 않기 마련. 근데 멋져보이는 취향들을 이렇게 모아뒀으니, 취향을 모르겠다면 일단 이 4색의 마케터들의 취향 중에 마음에 드는 걸 따라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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